장마가 거의 두달째 지속되었던 거 아세요? 이런 날씨 때문인지 요즘은 부쩍 집에서 노는 홈캉스족이 늘어났더라구요. 저도 출퇴근 이후에는 잘 나가지 않기도했고 쉬는 날도 날이 안좋으니 홈캉스를 주로 하고 가끔 쇼핑몰, 아울렛만 조금 다녔는데 이건 또 몰캉스?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모르는 단어가 점점 많이 생기는게 늙어간다는 징조라던데 늙어가나봐요ㅠㅠ 이번년도는 코로나에 장마에 놀러가지말고 한국에만, 그리고 집에만 가만히 있으라고 지구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만 같은 날들만 계속 되는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해요 원래 발리나 코타키나발루라도 놀러가려고 휴양지 원피스를 잔뜩 사놨었거든요 하지만 올해안엔 가서 입는 건 절대 불가능일테니 외출할때, 쇼핑하러 갈 때라도 입으려 하는 편이예요 아무래도 휴양지 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