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서는 청첩장이나 소품, 원단처럼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화면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 드러나는 자리인데,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행사 정보는 창원웨딩박람회 안내에서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화면과 실물의 차이
색은 화면마다 다르게 보입니다. 같은 사진을 휴대폰과 모니터에서 보면 느낌이 달라집니다.
질감과 두께는 더욱 전달되지 않습니다. 종이의 재질이나 원단의 무게는 만져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청첩장을 볼 때
디자인만 보지 말고 종이를 만져 보시기 바랍니다. 두께와 질감이 전체 인상을 크게 좌우합니다.
인쇄 방식에 따라 글자의 느낌도 달라집니다. 같은 디자인이 다른 인쇄로는 다르게 보입니다.
| 확인 항목 | 보는 방법 |
|---|---|
| 종이 두께 | 손으로 집어 보기 |
| 질감 | 표면을 만져 보기 |
| 색 | 밝은 곳에서 확인 |
| 인쇄 | 글자를 가까이 보기 |
| 봉투 | 함께 구성인지 확인 |
샘플을 받아 오기
마음에 드는 샘플이 있다면 받아 올 수 있는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한두 장이면 대부분 내어 줍니다.
받아 온 샘플은 집에서 다른 조명 아래 다시 보면 좋습니다. 행사장의 밝은 조명에서는 색이 다르게 보입니다.
보관하는 방법
실물은 종이 자료와 섞이면 구겨지거나 잃어버립니다. 봉투에 따로 담고 업체명을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샘플마다 가격과 최소 수량도 함께 적어 두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비교할 때 그 정보가 필요합니다.
원단과 소재 확인하기
드레스나 예복의 원단 조각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광택과 무게, 신축성은 사진으로 알 수 없습니다.
계절과 맞는지도 이때 가늠됩니다. 더운 시기에 무거운 원단은 당일에 힘들어집니다.
실물을 보고 바뀌는 선택
화면으로 정해 두었던 선택이 실물을 보고 바뀌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실물 확인은 결정 전에 해야 합니다.
- 생각보다 색이 진하거나 연한 경우
- 종이가 얇아 인상이 가벼운 경우
- 원단의 광택이 과한 경우
- 소품의 크기가 예상과 다른 경우
- 인쇄된 글자가 읽기 어려운 경우
이런 차이는 실물 앞에서만 드러납니다.
양가에 보여 드릴 때
실물이 있으면 설명이 쉬워집니다. 말로 전하기 어려운 부분이 한눈에 전달됩니다.
청첩장처럼 양가의 의견이 들어가는 항목이라면 더욱 유용합니다. 두세 가지를 놓고 고르는 자리가 됩니다.
사진으로 보완하기
샘플을 받을 수 없다면 사진으로 남기면 됩니다. 다만 색이 정확하지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손이나 다른 물건과 함께 찍으면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결정으로 넘어가기
실물을 비교한 뒤에는 수량과 단가를 확인하면 됩니다. 최소 주문 수량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확인할 것 | 내용 |
|---|---|
| 단가 | 장당 또는 개당 |
| 최소 수량 | 몇 개부터 가능 |
| 제작 기간 | 주문 후 며칠 |
| 수정 | 시안 변경 횟수 |
소품을 볼 때
예식에 쓰이는 소품은 사진에서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생각보다 작거나 큰 경우가 흔합니다.
실제로 놓일 공간을 떠올리며 보면 판단이 됩니다. 넓은 홀에서는 작은 소품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남길 때 손과 함께 찍어 두면 나중에 크기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같은 계열로 맞추기
청첩장과 소품, 꽃의 색이 서로 어긋나면 전체가 산만해 보입니다. 실물을 함께 놓고 보면 어울리는지 바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샘플을 모아 두는 것이 유용합니다. 한자리에 놓고 보면 어느 것이 튀는지 보입니다.
기준이 되는 색을 하나 정해 두면 선택이 단순해집니다.
제작 기간을 확인하기
실물을 정했다고 바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쇄나 제작에 시간이 걸립니다.
청첩장은 발송 시점에서 거꾸로 계산해야 합니다. 시안 확인과 수정까지 더하면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 일정을 미리 물어 두면 나중에 서두르지 않게 됩니다.
수량을 가늠하기
필요한 수량은 하객 명단에서 나옵니다. 명단이 없으면 수량도 정할 수 없습니다.
대략의 인원이라도 잡아 두면 단가 계산이 가능해집니다. 최소 주문 수량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유분을 조금 더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샘플을 여러 개 받아도 되나요
업체마다 다릅니다. 필요한 만큼만 요청하는 편이 좋습니다.
실물이 없는 업체도 있나요
있습니다. 이 경우 샘플 발송이 가능한지 물어보면 됩니다.
청첩장은 언제 정하나요
예식 날짜가 확정된 뒤가 순서입니다. 다만 실물은 미리 봐 두어도 좋습니다.
마무리
실물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행사장의 큰 장점입니다. 색과 질감, 두께는 직접 봐야 판단이 됩니다.
샘플을 받아 와 다른 조명에서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업체명과 단가를 함께 적어 두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덧붙이면, 실물을 보는 일은 결정을 앞당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화면으로 고민하던 시간이 실물 앞에서는 몇 분으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행사장에 갔다면 전시된 실물을 꼭 만져 보시기 바랍니다.
지나치기 쉬운 코너이지만 얻는 것이 분명합니다.
받아 온 샘플은 버리지 말고 결정할 때까지 보관해 두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비교할 기준이 되어 줍니다.
그리고 업체명을 적어 두는 일만 잊지 않으면 됩니다.
샘플만 남고 출처를 모르면 쓸 수 없습니다.
작은 메모 하나가 그 차이를 만듭니다.
실물과 메모가 함께 있으면 결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남은 것은 수량과 일정을 맞추는 일뿐입니다.
그 부분은 명단이 정해진 뒤에 하면 됩니다.
한 가지 더 덧붙이면, 실물을 볼 때 사진 촬영이 가능한지 먼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디자인이 들어간 제품은 촬영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용되지 않는다면 메모로 특징을 적어 두면 됩니다.
색은 색 이름으로, 질감은 느낌으로 적어 두어도 충분합니다.
나중에 다시 볼 때 그 몇 단어가 기억을 되살려 줍니다.
결국 실물 확인은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정보를 주는 과정입니다.
그 시간을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물 앞에서 두 사람의 취향이 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각자 고른 것을 나란히 놓고 보면 공통점이 보입니다.
색이나 질감 중 하나는 겹치는 경우가 많고, 그 겹치는 부분이 기준이 됩니다.
그 기준으로 다시 고르면 결론이 자연스럽게 좁혀집니다.
그래서 실물은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설명하면 전달이 잘 되지 않습니다.
같은 것을 만져 본 경험이 대화를 쉽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실물을 볼 수 있는 코너는 함께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남는 것이 분명합니다.
실물 한 번이 사진 열 장보다 분명합니다.
그 차이를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