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딩인생 중에서 딱 2번 정도 실업급여를 타고 생활했던 적이 있었는데 쉬면서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는 동안에는 정말 안정적으로 쉬면서 일자리를 알아봐서 기분도 좋고 든든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일을 그만둔 뒤로는 남은 기간 동안 실업급여 조건에 해당되면 꼭 받아야 하는 국가정책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실업급여는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기본적으로 고용보험가입자가 최종 이직일 전 18개월간 피보험단위기간(보수받은 일수) 단위가 180일 약 6개월 이상을 일한 상태여야지 최소한으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가 있죠. 또한 퇴사사유가 사업장 권고사직, 비자발적인퇴사(폐업, 본인의 중대 귀책사유 제외)와 이유있는 퇴사 여야지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냥 일하기 싫어서, 짜증나서 그만두면 1도 못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