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거의 두달째 지속되었던 거 아세요? 이런 날씨 때문인지 요즘은 부쩍 집에서 노는 홈캉스족이 늘어났더라구요. 저도 출퇴근 이후에는 잘 나가지 않기도했고 쉬는 날도 날이 안좋으니 홈캉스를 주로 하고 가끔 쇼핑몰, 아울렛만 조금 다녔는데 이건 또 몰캉스?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모르는 단어가 점점 많이 생기는게 늙어간다는 징조라던데 늙어가나봐요ㅠㅠ 이번년도는 코로나에 장마에 놀러가지말고 한국에만, 그리고 집에만 가만히 있으라고 지구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만 같은 날들만 계속 되는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해요 원래 발리나 코타키나발루라도 놀러가려고 휴양지 원피스를 잔뜩 사놨었거든요 하지만 올해안엔 가서 입는 건 절대 불가능일테니 외출할때, 쇼핑하러 갈 때라도 입으려 하는 편이예요 아무래도 휴양지 원피스..
어제 러시아에서 코로나 19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푸틴의 딸도 맞았다며 러시아에선 공인 받았다며 발표가 되었는데요 그래도 아직 안정성도 없고 믿을 수는 없으니 확실하게 전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지긋지긋한 마스크를 계속 착용을 해야겠죠? 익숙해진듯 익숙하지 않은 마스크 안쓰면 허전하고 안쓴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가면서 동시에 한편으로는 그래... 좀 덥고 답답해야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사실 겨울까지 아니 봄까지는 그래도 마스크를 써서 나쁜점만 있던건 아녔어요 좋은점도 꽤나 존재했었죠 매연이나 나쁜 공기를 차단해주고 감기도 확실히 안걸리고 화장 안해도 급하게 나가기 좋고 마냥 나쁘지는 않았는데 요즘엔 더위도 더위고 기록적인 폭우에 두달째 이어지는 장마... 오늘은 비가 그쳤다한들..